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나눔리더'기부사업에서 김학동 예천군수가 예천군 1호로 가입하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로부터 3일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나눔리더'는 공동모금회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 개인이 1년간 1백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정기 기부로 약정하면 나눔리더로 등록돼 인증패를 받게 된다.
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회 배분사업'을 위해 올해 모금 활동과 사업비 등으로 적립된 4억7천만원과 기증판을 김학동 군수에게 전달했고, 같은 사업의 하나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대한 차량 지원사업 대상으로 예천군지적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권내영)를 선정해 12인승 차량 1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자신의 기부 활동을 알리지 않는 겸손의 기부문화도 있지만 이번 기부 활동은 기부 확산을 위한 알림의 기부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취지의 기부 활동사업이 널리 알려져 예천군의 나눔리더가 릴레이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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