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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진경, 청춘보다 가슴 뛰는 '설렘지수 120%' 중년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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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사진. KBS 2TV '하나뿐인 내편' 캡처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 속 최수종-진경 커플의 중년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공감스토리가 빛을 발하며 주말극 최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극중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가 그려나가는 '설렘 가득'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우연히 자신을 위험에서 구해준 수일에게서 먼저 세상을 떠난 전남편 프레디의 향수를 느낀 홍주는 우연인지 필연인지 자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슈퍼맨처럼 등장하는 수일의 존재에 강한 호기심을 느꼈다. 이는 곧 깊은 관심으로 이어지며 그녀만의 직진로맨스를 펼쳐나가지만 친딸 김도란(유이 분)을 둘러싼 복잡한 처지에 얽혀있는 수일은 홍주의 이러한 행동이 당황스럽기만 했다.

또한, 수일은 홍주의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로가 그녀가 백만장자 미망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오해까지 받게 된 터라 더욱 거리를 두려했던 상황. 홍주 역시, 자꾸만 자신을 밀어내는 수일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떠나려했지만 그를 향해 끌리는 마음을 거부할 수 없었다.

이어, 성당 빵 봉사를 함께하며 조금씩 서로의 존재를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전적으로 홍주만의 오해였다. 수일에게 홍주는 그저 빵 봉사를 함께하는 좋은 동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던 것.

'남사친', '여사친' 말고 이참에 사귀어보자는 홍주의 기습고백을 들은 수일은 "저는 홍주씨 상대로는 가당치도 않다. 저에 대한 마음은 접으시고 좋은 분 만나셨으면 좋겠다" 며 "자꾸 이러시면 빵 봉사도 부담스러울 것 같으니 그런 말씀은 안하셨으면 한다" 고 잘라냈다.

하지만, 홍주는 '운전기사와 억만장자의 사랑은 정녕 이룰 수 없는 건가' 라 되뇌며 자신을 좋아하면서도 이렇게 거절하는 이유는 그가 처한 처지 때문이라고 또다시 오해를 거듭하는 한편, 계속 다가가면 둘 사이의 벽이 언젠가는 무너질 것이라 확신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철벽남' 강수일과 '직진녀' 나홍주가 그려나가는 가슴 뛰는 중년로맨스는 청춘들의 파릇파릇한 연애담 못지않은 설렘을 자아내는 동시에 스토리 전개의 적재적소에서 색다른 재미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시청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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