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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18년 '신보스타기업' 선정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6일 창의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강소기업 10곳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보스타기업 선정 취지는 미래 기업가치가 우수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지속적으로 우대·지원해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올해 신보스타기업 10곳 가운데 지역 기업으로는 경북 상주에 본사를 둔 (주)덕산지에스가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9곳은 ▷㈜금영제너럴 ▷㈜일신정밀 ▷㈜광천김 ▷(주)광메탈 ▷(주)우디스 ▷(주)잉글리시에그 ▷정우화인(주) ▷제이아이유압(주) ▷(주)하나기술 등이다.

신보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0개 기업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에 대해 ▷최저 보증료율(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회사채 발행금리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할인(20%) ▷맞춤형 특화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돕고 있다.

2013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조업체 모트렉스(주)가 지난해 8월 코스닥에 상장되는 등 신보스타기업 중 5개사가 거래소에 상장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우량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경제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것이 신보의 사명이자 보람"이라며 "국내 최고의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인 신보가 글로벌 중견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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