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미니스트' 논란의 중심에 서며 큰 화제를 일으킨 산이가 소속사 브랜뉴뮤직과 결별했다.
6일 산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브랜뉴뮤직은 당일 소속 아티스트 산이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전합니다"라며 "당사는 산이와의 깊은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산이는 지난 2일 열린 '브랜뉴이어 2018' 콘서트에서 무대에 올라 몇몇 관객들과 언쟁을 벌인 바 있다.
브랜뉴뮤직 측은 이번 콘서트에서 일어난 논란에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모든 상황을 좀 더 세심하게 예측하고 미연에 방지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이번 공연의 제작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로써 산이는 오랫동안 함께했던 브랜뉴뮤직을 떠나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다음은 산이의 전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입장 전문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