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둘러보세요. 어려운 이웃들이 주거급여를 신청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주세요."
안동시는 동절기를 맞아 고시원, 쪽방촌 등에 살면서 주거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12월 한 달 동안 '주거급여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10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안동시는 990여 건의 신규 주거급여 지원 신청을 받았지만, 여전히 이를 받지 못한 주거취약 계층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집중적인 홍보에 나섰다.
안동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LH 주거복지센터, 이·통장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거급여 수급 신청을 하지 않았거나 기존에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탈락된 가구, 주거가 일정하지 않은 비수급빈곤층을 발굴해 주거안정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유도할 방침이다.
정교순 안동시 사회복지과 주거복지팀장은 "주위를 둘러보고 관심을 가지면 아직도 힘들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찾을 수 있다"며 "이분들이 정부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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