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교육청, 고등학교 내년 입학금 면제·수업료 동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입생 2만1천여명 입학금 면제 혜택…수업료 11년째 동결

대구시교육청은 내년도 공·사립 고교 입학금을 면제하고,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내년도 공·사립 고교 입학금을 면제하고,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내년도 공·사립 고등학교의 입학금을 면제하고, 수업료를 동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입학금 면제는 사립예술고, 자사고 등을 제외한 공·사립 고등학교에 적용돼 신입생 2만1천여명(2억7천여만원)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부터 11년째 동결 중인 대구 공·사립 일반계 고교의 분기별 수업료는 자치구지역 35만100원, 읍지역 26만3천700원, 면지역 21만8천700원이다. 특성화고는 자치구지역 35만100원, 읍지역 15만9천원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사업 증가로 교육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정부 국정과제인 고교 무상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