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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출산지원금 둘째 500만원 넷째 130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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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수가 30개월 연속 줄어드는 등 저출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지난해 5월보다 2천400명 줄어든 2만7천900명으로 집계됐다. 5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3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월별 출생아 수 통계를 정리한 1981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며 전년 동월과 비교한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30개월 연속 감소했다. 연합뉴스
출생아 수가 30개월 연속 줄어드는 등 저출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지난해 5월보다 2천400명 줄어든 2만7천900명으로 집계됐다. 5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3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월별 출생아 수 통계를 정리한 1981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며 전년 동월과 비교한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30개월 연속 감소했다. 연합뉴스

경북 영천시가 내년부터 출산양육지원금을 최고 6배까지 늘린다.

13일 영천시의회에 따르면 시가 제출한 '출산양육지원금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상임위(총무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첫째 아이는 기존 50만원보다 6배 늘어난 300만원으로, 둘째는 120만원에서 500만원, 셋째는 540만원에서 1천만원, 넷째는 900만원에서 1천300만원으로 증액했다.

시의 당초 안은 둘째 340만원, 셋째 580만원, 넷째 1천만원이었다.

의회 관계자는 "개정안은 14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지만 상임위에서 여야 의원 모두가 동의해 사실상 통과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개정 내용은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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