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즈니움(대표 이창형)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구미 최초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됐다.
2015년 1월 설립된 비즈니움은 중소기업 기술·경영 지원 전문회사로 기술거래와 기술인증, 시스템인증, R&D지원 등으로 고객기관에 사업화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기술거래기관 지정으로 경북도 내 대학은 물론 IT·전자·의료 산업 성장과 사업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국내 정부 출연기관과 대학 등에서 개발된 공공기술 가운데 75%가량이 기업에 이전되지 못하고 사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공급자와 기술 수요자를 서로 연결해주고 기술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기술 중개자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기술들을 기업들에 컨설팅을 해주는 것이 기술거래기관이다.
비즈니움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기술기반 혁신기업(창업자)을 위해서 ▷기술도입 ▷제품 개발 ▷시장 개발 촉진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술거래를 기반으로 유망 아이템을 탐색하는 등의 '비즈니스 모델링' 단계부터 시작해 수요 및 공급 기술을 발굴하고 실제적인 기술 중개와 계약이행관리 등이 이루어지는 '기술 중개' 단계과정을 지원한다.
이창형 비즈니움 대표는 "기존에 존재하거나 새롭게 개발된 우수한 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기업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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