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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에 A형 독감 비상…려욱·보민 이어 케빈도 활동 중단

케빈 려욱 보민(왼쪽부터) 매일신문 DB
케빈 려욱 보민(왼쪽부터) 매일신문 DB

가요계에 A형 독감 비상이 걸렸다. 슈퍼주니어 려욱과 골든차일드 보민에 이어 그룹 더 보이즈의 케빈(본명 문형서·20)도 A형 독감으로 팀 활동을 잠시 멈추게 되었다.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19일 "어제 오후 케빈이 감기 증상이 있어 병원에 갔다가 A형 독감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데뷔 1주년을 맞은 더보이즈는 최근 미니 3집 '디 온리'(The Only)로 컴백해 활동한다.

케빈의 독감 판정 전, 슈퍼주니어 려욱과 골든차일드 보민도 독감으로 활동에 차질을 빚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려욱 소속사 Label SJ는 "지난 7일 'MAY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2018' 참석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던 려욱이 공연을 마치고 10일 새벽 입국한 후 고열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며 "진단 결과 전염성이 있는 A형 독감으로, 격리조치와 더불어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독감 소식을 전하며 컴백까지 연기했다. 이에 따라 려욱의 새 앨범은 오는 1월 2일 발매하게 되었다.

보민 소속사도 보민이 A형 독감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12일 전했다. 보민은 숙소에서 휴식 중이며, 이에 따라 예정된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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