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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아스널 5-1 대파…20경기 무패로 EPL 선두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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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미누 해트트릭…PK 양보한 살라흐 1골 1도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리그 무패 행진이 20경기로 늘어났다.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을 5대1로 대파했다. 전반 11분 아스널 에인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3분 만에 동점을 만든 후 전반에 3골, 후반에 1골을 추가해 거둔 대승이었다. 이번 시즌 20경기 무패(17승 3무)를 이어간 리버풀은 승점 54로 올해 경기를 마쳤다.

이날 리버풀에선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사디오 마네도 전반 32분 한 골을 넣었고, 무함마드 살라흐도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득점을 추가했다.

손흥민(토트넘)과 12월 EPL 이달의 선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살라흐는 마네 골에 도움도 기록하면서 6골 4도움으로 12월을 마감했다. 손흥민의 6골 3도움보다 공격포인트가 하나 더 많다. 또 다른 이달의 선수상 경쟁자인 아스널의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은 이날 리버풀의 기세에 밀려 침묵하면서 5골 2도움이 12월 최종 성적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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