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기초단체장·의장 릴레이 인터뷰]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의회 되도록 하겠다"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새해에는 더욱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군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는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은 "지난 1년간 7대 봉화군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8대 의회의 출발을 시작하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해왔다"면서 "올해는 의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고 협력해서 대화와 소통을 통한 민생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올해는 제8대 봉화군의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원년인 만큼, 그동안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연구하고 발전하는 의회상을 수립해 군민의 기대할 수 있도록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는 그는 "각종 민생현장을 찾아다니며 정책대안을 마련하겠다"면서 "봉화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군민과 봉화군이 소통할 수 있도록 창구 역할도 하겠다.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군정 감시와 견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구 감소와 농촌노령화, 농업생산과 유통환경의 변화에 따른 여러 가지 현안사항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 지방의회 의원들이 끊임없는 연구하고 전문지식을 습득해 지방자치시대에 필요한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방 정부와 농촌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미래 봉화를 준비하는 의회상을 적립하겠다"고 했다.

황 의장은 "새로운 각오와 젊은 열정으로 성숙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군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면서 "군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