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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충격'에 中증시도 4년만에 최저 수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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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개장 직후 2,440대로 밀려

24일 중국 상하이 증시는 하락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날 큰 폭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 당국의 주식시장 안정 노력 등이 증시 버팀목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최근 하루 등락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나는 등 증시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3% 상승, 2,602.99를 보였다. 사진은 이날 베이징의 한 증권사 객장에서 한 투자자가 휴대폰을 작동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4일 중국 상하이 증시는 하락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날 큰 폭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 당국의 주식시장 안정 노력 등이 증시 버팀목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최근 하루 등락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나는 등 증시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3% 상승, 2,602.99를 보였다. 사진은 이날 베이징의 한 증권사 객장에서 한 투자자가 휴대폰을 작동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애플의 실적 부진 전망에 미국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중국 증시도 4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4일(현지시간) 개장 직후 전장보다 0.95% 하락한 2,440.91까지 내렸다.

이는 2014년 11월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선전거래소의 선전성분지수도 오전 장중 2014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7,011.33까지 밀렸다.

애플은 2일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1분기 매출 전망치를 애초 890억∼930억 달러(99조9천억∼104조4천억 원)에서 840억 달러(94조3천억 원)로 낮춰 잡았다.

아이폰 등 애플의 주력 제품은 협력업체 팍스콘의 중국 공장에서 주로 생산된다.

애플의 주문 감소는 팍스콘 등 중국 내 협력업체에서 일자리 감소를 촉발할 수 있는 데다 여러 부품 협력사의 경영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가뜩이나 경기둔화 우려가 커진 중국 경제에도 작지 않은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3일 애플이 9.96% 폭락한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660.02포인트(2.83%) 급락한 22,686.2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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