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여진구 주연의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첫방송되며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를 모티브로 했지만, 16부작의 긴 이야기로 재창조될 드라마 '왕이 된 남자'의 관전 포인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 '왕이 된 남자'의 제작발표회 당시 김희원 감독은 "리메이크라고 할 수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재창조라고 생각한다"며 영화 '광해'와 차별화를 강조했다.
'왕이 된 남자'는 16부작으로 제작되는 만큼 풍성해진 스토리와 에피소드를 예고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왕노릇을 하게 된 광대(여진구 분)의 궁중 적응기를 그려내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 또한 중전(이세영 분) 러브라인도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궁궐 내부의 인물들과 광대패 등 주변인물들의 에피소드도 엮어진 새로운 서사가 '왕이 된 남자'를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잘 자란 아역배우'의 대표주자인 여진구와 이세영의 로맨스가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극중 이세영은 하루 아침에 딴 사람처럼 변해버린 지아비의 모습에 커다란 혼란을 겪으면서도 그에 대한 마음이 서서히 열리며 광대 여진구와 핑크빛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왕이 된 남자'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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