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올해도 경산발전을 위한 10대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더 큰 희망 경산 10년 대계'를 완성하는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 연구지원기관 유치 등을 통해 신성장산업 기반 구축을 한 만큼 올해는 경산발전 10대 전략이 성과를 내고 일자리도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산업단지 기업 유치, 중소기업 멀티지원센터 건립 등으로 기업들이 자생력을 키우고,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청년창업 자유구역 등의 선도사업을 통해 경산시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창출 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
최 시장은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하양지구 택지개발, 중산1지구 시가지 조성사업으로 인구 40만 명 명품자족도시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고,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이어 "금호강 강바람 길 조성, 상방동 일원 경산 센트럴파크 조성, 압독국 문화유산 정비복원 등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구도심이 새로운 활력을 찾도록 하겠다. 또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등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촌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복지예산 2천819억원(전체 예산의 34%)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산,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건강한 아동청소년 육성에 주력한다.
최 시장은 특히 "4월 제57회 경북도민체전과 생활체육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산의 위상을 널리 떨치고 시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해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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