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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신제품, 무조건 구미서 생산"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 이 지사에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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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업 등 구미 투자 요청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화답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기술 개발과 프리미엄급 휴대전화 생산기지 역할 불변

불변의 삼성 휴대전화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 구미2사업장(스마트시티) 전경. 매일신문 DB
불변의 삼성 휴대전화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 구미2사업장(스마트시티) 전경. 매일신문 DB

불변의 삼성 휴대전화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 구미2사업장(스마트시티) 전경. 매일신문 DB
불변의 삼성 휴대전화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 구미2사업장(스마트시티) 전경. 매일신문 DB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스마트폰 등 신제품은 무조건 구미에서 생산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가전박람회(CES) 2019' 행사장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난 자리에서다.

이 도지사는 고동진 대표이사에게 '새로운 사업은 구미에서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등 구미사업장의 휴대전화 생산시설 확대 등 추가 투자를 요청(매일신문 11일 자 28면)했고, 고 대표이사가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 것이다.

고 대표이사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등 신제품은 무조건 구미서 생산한다. 올 상반기에 세계 최초로 생산될 접히는 폰인 폴더블폰도 구미사업장에서 생산한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가 기술 개발과 프리미엄급 휴대전화 생산기지 역할을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라는 의미다.

이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네트워크사업부 등 일부 사업부서 재편으로 삼성의 구미 생산 비중 감소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어수선한 구미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스마트시티)은 국내 유일의 삼성 휴대전화 생산기지로 기술 개발과 프리미엄급 제품의 생산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9년 저가폰 생산물량을 베트남에 내 주며 전체적으로 생산비중이 감소하긴 했으나 갤럭시 프리미엄급을 독보적으로 생산하며 불변의 삼성 휴대전화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2010년 갤럭시 S를 출시한 이래 2011년 S2 등 지난해까지 갤럭시 S9와 노트9을 생산했다. 올 상반기에는 갤럭시 S10, 하반기엔 노트10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 상반기엔 세계 최초의 접는 폰인 폴더블폰을 구미에서 생산하게 된다. 폴더블폰의 초도 물량만 최소 100만대 이상이 될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수출 기여도는 구미산단 전체 수출액의 30% 이상, 지방세수입(2017년 구미시 예산 결산액 기준)은 구미 전체 지방세 4천56억원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지역 기여도가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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