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김천공단 내 용기 폭발 사고, 담당자 실수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압력용기(탱크)로 잘못 알고 일반용기에 공기압 가해 '펑'

지난 8일 김천공단 내 화학물질 취급업체에서 일어난 저장탱크 폭발 사망사고는 담당자의 실수로 물이 아닌 고압의 공기를 주입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천소방서 제공
지난 8일 김천공단 내 화학물질 취급업체에서 일어난 저장탱크 폭발 사망사고는 담당자의 실수로 물이 아닌 고압의 공기를 주입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천소방서 제공

지난 8일 김천공단 내 화학물질 취급업체에서 일어난 저장탱크 폭발 사망사고(매일신문 9일 자 8면)는 물을 채워 누수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일반용기에 공기압을 가하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가 발생한 S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사내 하청업체인 K사가 생산라인을 증설하면서 일반용기를 설치한 뒤 점검을 하던 중 담당자가 물을 담아 누수 점검을 해야 하는 일반용기에 2kgf/㎠의 공기압을 가하면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20대 근로자가 목숨을 잃었다.

당시 신설된 설비 배관엔 공기압을 이용해 기밀실험을 하고, 일반용기인 저장탱크엔 물을 이용해 누수 시험을 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김천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폭발물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원청·하청업체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gf/㎠ = 1㎠당 1kg의 압력을 가한다는 의미의 압력단위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