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이 자신의 사망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이의정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의정은 "아직도 포털사이트에 내 이름을 검색하면 '이의정 사망'이 뜬다. 사망 판정 3개월은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의정은 "저는 뉴스 보고 제 병을 알았다. 그때는 많이 심각했었다. 좀 많이 아팠다. 저는 정말 건강할 줄 알았는데 너무 일찍 왔다. 30대에 왔다"며 "마비된 몸으로 촬영장에 가서 촬영할 때 몸을 묶었다. 마지막 촬영까지 마무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이의정은 지난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은 뒤 기적적으로 완치했다.
한편 이의정은 1975년생으로 45세이다. 이의정은 지난 1989년 MBC '뽀뽀뽀'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0년대 후반 MBC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송승헌과 커플 연기를 선보이며 깜찍하고 개성있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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