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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모래판의 최강자는?…장사씨름 1일 정읍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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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장사 우승 경쟁 치열…젊은 피-전통 강호 각축장

2019년 시작을 알리는 '위더스제약 설날 장사 씨름대회'가 2월 1일부터 6일까지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회장 박팔용)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4체급에 164명, 여자부 3체급에 59명이 출전해 모래판 위의 최강자 자리를 다툰다.

남녀 체급별 경기와 별도로 여자부는 단체전도 진행된다.

'씨름판의 꽃'인 백두급(140kg 이하)에서는 젊은 피와 전통 강호 간 대결이 관심을 끈다.

이번 대회에는 작년 설날 대회 때 처음 백두장사에 오른 임진원(영월군청)을 비롯해 작년 추석 대회와 보은 대회에서 각각 생애 처음 백두급 타이틀을 차지한 서남근(연수구청)과 남영석(양평군청)이 도전장을 냈다.

또 7차례 백두장사에 올랐던 정경진(울산동구청)과 2017년 보은 대회 우승자인 손명호(의성군청), 2016년 설날 대회 챔피언인 김진(증평군청)이 정상 탈환을 노린다.

한라급(105kg 이하)에서는 지난해 설날·단오·추석 대회를 제패하며 3관왕에 오른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이 정상 수성을 기대하고 있다.

금강급(90㎏ 이하)에서는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의 2연패 도전 속에 임태혁(수원시청)이 통산 13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노린다.

아울러 태백급(80㎏ 이하)에선 성현우(연수구청)와 이완수(동작구청), 윤필재(의성군청), 김성용(제주특별자치도청)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여자부의 경우 콜핑 소속의 양윤서(매화급)와 임수정(국화급)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지가 관심거리다.

또 이연우(매화)와 김다혜(국화급), 최희화(무궁화급) 등 안산시청 소속 선수들도 체급 최강자 양윤서, 임수정과 장사 타이틀을 다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주요 경기는 KBS 1TV와 KBS N 스포츠가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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