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역의 산림문화·휴양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54억원을 들여 산림지역을 가꾼다고 10일 밝혔다.
49%의 토지가 산림지역인 북구는 올해 1천800만원을 들여 지역민의 산림휴양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만들 '산림문화‧휴양분야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
산림 분야주요 사업은 산림휴양과 보호분야로 나눠 진행, 54억원을 투입한다. 산림휴양분야 사업으로는 올해 초 마무리하는 운암지 생태문화공간조성(21억원)을 포함해 녹색힐링벨트 내 화담공원 조성(5억원), 등산로 및 산책로 조성(3억2천만원), 생활환경숲 조성(1억4천만원), 유아숲체험원 조성(1억원) 등을 진행한다.
산림보호분야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12억원), 산불방지 대책사업(4억6천만원), 숲가꾸기 사업(2억원)을 벌인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역민을 위한 산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