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창군, 승강기 밸리 산업특구 지정

2023년까지 5년간 800억 투입

거창에 있는 승강기밸리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제4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회에서 산업특구로 지정됐다.

거창군에 따르면 이번 특구 지정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승강기 밸리 인프라 활성화 ▷승강기 밸리 기술력과 상표 강화 ▷승강기 밸리 전문인력과 기업 여건 개선 등 3개 분야 11개 특화사업에 대해 국비·지방비·민간자금 등 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이를 통해 1천25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2천60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승강기 밸리 산업특구를 수행할 한국승강기안전 공단 안전인증연구원이 거창에 자리잡고 있어 특구계획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거창 승강기밸리의 상표 경쟁력 강화와 기업유치 확대가 예상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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