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는 1일 오전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박종철·권도식 의원, 이형식 의장 등 3명에 대한 징계 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의회는 가이드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박종철과 접대부 요구 논란을 빚은 권도식 의원 2명을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이형식 의장은 제명 수준보다 낮은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받았다.
한편, 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농성 중인 예천군농민회에 자진 퇴거 요청 공문을 보냈다. 의회는 공문을 통해 "예천군 이미지 손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퇴거에 불응할 경우 법적 조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상 제공= 윤영민 기자
영상 편집 = 나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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