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이 2일 설 연휴를 맞아 울릉도에 있는 공군부대를 방문했다.
방공관제사령부 예하의 이 부대는 공군 내 격오지 부대로 꼽힌다.
이 총장은 부대장으로부터 작전 및 부대 현황을 보고 받은 후, 레이더와 통신반 등을 둘러보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총장은 "진정한 평화는 강하고 튼튼한 안보 위에서만 가능하다"며 "민족의 명절인 설날에도 영공방위 임무 완수를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