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얼마예요' 가수 김정연 "남편과 6세 아들 버럭 하는 것 판박이다" 폭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얼마예요' 가수 김정연이 남편 김종원과 그를 닮은 아들에 대해 폭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이하 '얼마예요''에서는 '피는 못 속여'라는 주제로 내 배우자를 닮은 자식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남편과 함께 출연한 가수 김정연은 "46세에 아들을 낳았는데 애를 임신했을 때 남편이 "나 아니야"라고 하더라. 그런데 애가 태어났는데 똑 같았다. 심지어 태어나자 마자 재채기를 세 번 하는 것도 그렇고 미울 정도로 말 안 듣는 것도 남편과 완전 판박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예전에 남편이 화나면 물건을 던졌는데 그 모습을 본 적이 없는 아들이 화가 나면 물건을 던진다"며 "그 피가 어디 가겠느냐"라고 폭로했다.

이에 손범수 아나운서도 "아들의 나쁜 버릇은 남편의 탓"이라고 옹호했다.

남편 김종원은 "자식의 잘난 것은 아내 덕이고 못난 건 남편 탓이냐.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라며 한발 물러섰다.

하지만 "할말이 없는 거죠"라며 패널들의 집중공격을 받은 김종원은 "아들의 고약한 성질은 아내를 닮았다니까요"라며 버럭 하자 '발뺌 김종원 선생'이란 새로운 호를 받기도 했다.

한편 KBS1 '6시내고향' 시골버스를 타고 10년 넘게 전국을 달리고 있는 도전의 아이콘 가수 김정연은 방송과 지역축제 무대는 물론 '노래와 나의 인생'이란 주제로 소통과 행복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위원장을 맡고 있는 남편 김종원도 마포 새우젓축제, 양구 배꼽축제, 산청 곶감축제 등 전국 지역축제 총감독을 10여곳 넘게 해온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