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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대구경북혈액원과 헌혈 약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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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이 대구경북혈액원과 헌혈 약정식을 가졌다. 안동병원 제공
안동병원이 대구경북혈액원과 헌혈 약정식을 가졌다. 안동병원 제공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1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헌혈 약정식을 맺었다.

이날 약정식은 헌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반복되는 혈액부족 사태 해소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목적으로 열렸다.

약정식에는 권부옥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장, 김은진 대구경북혈액원 제조관리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약정에 따라 1천500여 안동병원 임직원은 해마다 2회 이상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안동병원은 임직원의 자발적 헌혈 장려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도 시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기증' 헌혈증서 전달식도 함께 열려 병원 임직원의 헌혈증서 110여장을 안동병원 사회사업팀에 기증했다. 헌혈증서는 형편이 어려운 환자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권부옥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장은 "헌혈은 가장 손쉬운 생명 나눔 방법의 하나로 안동병원은 경북에서 가장 많이 혈액을 필요로 하는 의료기관으로 캠페인을 통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병원은 올해 1월25일 헌혈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지난 2008년부터 혈액부족사태가 반복되는 겨울철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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