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팬 연합이 팬클럽 '러브' 기수 차등 대우에 반대하는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황민현 팬 커뮤니티 연합은 15일 성명서를 발표, 뉴이스트의 팬클럽 '러브'의 2.5기 모집 중단과 차등대우없는 공식 3기를 모집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15일 오후 5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플레디스) 사옥 앞에서 침묵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사건의 발단은 황민현이 소속된 '뉴이스트'의 소속사 플레디스가 지난 11일 발표한 '뉴이스트'의 공식 팬클럽인 '러브' 2.5기 모집 공고였다. 공고에 적힌 '러브 가입 혜택은 2기 팬클럽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지며, 2.5기 팬클럽에게는 2순위가 주어진다'는 내용에 뉴이스트에 늦게 빠진 팬들과 워너원을 통해 황민현의 팬이 된 측이 반발한 것이다.
이들은 '황민현 팬 커뮤니티 연합'을 구성, 뉴이스트 공식 팬클럽 러브 2.5기 모집 공고를 정정하거나 철회할 것을 요구했으며 차등대우 없는 공식 팬클럽 3기를 모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5기 모집이 황민현의 뉴이스트 합류로 인한 신규 팬들에 대한 차별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황민현 팬 연합은 플레디스 측의 무응답으로 보이콧 운동까지 진행하고 있다. 보이콧 운동 기간 동안 황민현 개인 콘텐츠를 제외한 플레디스 측의 뉴이스트 공식 자료 및 기타 자료를 소비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황민현 팬 연합은 오늘 5시부터 '플레디스 시위' 검색을 통해 실시간 검색어에 올려 사람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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