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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단독 3위…홈스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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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까지 4타 차 선두 토머스 2위, 우즈는 공동 15위

골프 선수 김시우. 연합뉴스
골프 선수 김시우. 연합뉴스

김시우(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40만 달러)에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천19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친 김시우는 우승자 J.B 홈스, 준우승한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에 이어 단독 3위에 올랐다.

지난주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4위로 선전한 김시우는 두 대회 연속 상위권 성적을 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8-2019시즌 들어서만 지난해 10월 CIMB 클래식 공동 10위까지 포함해 세 번째 '톱10' 성적이다. 3라운드까지 7언더파로 10위였던 김시우는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후반 들어서도 김시우는 11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왼쪽 러프로 보내고도 버디를 잡았고, 12번 홀(파4)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이후로는 버디 기회를 잡지 못하고 16번 홀(파3)에서 한 타를 잃으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지 못했다.

홈스가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올해 37세인 홈스는 2015년 4월 셸 휴스턴오픈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에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33만 2천 달러(약 15억원)다. 홈스는 2011년 9월 뇌종양 수술을 받고 2012년 투어에 복귀, 복귀 이후로는 2014년 5월 웰스 파고 챔피언십, 2015년 4월 셸 휴스턴오픈에 이어 3승째를 따냈다. 반면 홈스는 이날 퍼트를 한 차례 하는데 1분 20초가 걸리는 등 경기 진행 속도가 지나치게 느려 중계팀 등으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차 열세를 뒤집고 정상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4타 차 선두를 달린 토머스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잃어 1타 차로 우승을 놓쳤다. 특히 이날 9번 홀까지 최근 190개 홀에서 한 번도 '스리 퍼트'가 없었지만 10번 홀(파4)에서 퍼트 세 번으로 보기, 13번 홀(파4)에서 퍼트 네 번으로 더블보기를 적어내는 등 갑자기 난조를 보였다. 1타 차로 홈스를 추격하던 17번 홀(파5)에서 약 2m 버디 퍼트 기회를 놓친 장면이 아쉬웠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6언더파 278타, 공동 15위로 자신의 재단이 주최한 대회에서 '톱 20'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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