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보컬 이수의 과거 성매매 사건에 대해 아내 가수 린이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 가운데, 이들의 러브스토리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린은 이수와 결혼 전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0여 년간 가요계 동료로 지내오다 같은 소속사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린은 "남자친구와 존댓말을 쓴다"며 "남자 친구 앞에서는 애교를 안 부린다"고 덧붙였다. 당시 린은 '고마워요 나의 그대'란 노래를 부르다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수와 린은 지난 2014년 9월 19일 결혼했다.
이수와 린의 소속사 뮤직앤뉴 관계자는 "오랜 시간 친한 친구로 우정을 쌓아오다 지난 2012년 엠씨더맥스가 린의 소속사인 뮤직앤뉴로 이적하며 같은 소속사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면서 "지난 해 4월 공개 연인임을 선언, 좋은 관계로 지내온 린과 이수는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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