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도심 '순교자의 광장'에서 시민혁명 8주년 기념 축제가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국기를 흔들며 자축하고 있다. 이날 트리폴리에서는 수천 명의 리비아인이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 타도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때 카다피의 연설장으로 쓰였던 도심 '순교자의 광장'으로 쏟아져 나와 기쁨을 나눴다. 카다피 축출 후 혼란에 빠진 리비아는 현재 유엔 지원으로 구성된 리비아 임시정부(GNA)가 트리폴리를 비롯한 서부를 통치하고 있고 리비아국민군(LNA)을 이끄는 칼리파 하프타르 최고사령관이 동쪽을 점령해 국가가 사실상 양분된 상태다. 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시민들이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 타도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때 카다피의 연설장으로 쓰였던 도심 '순교자의 광장'에 쏟아져 나와 있다. 카다피 축출 후 혼란에 빠진 리비아는 현재 유엔 지원으로 구성된 리비아 임시정부(GNA)가 트리폴리를 비롯한 서부를 통치하고 있고 리비아국민군(LNA)을 이끄는 칼리파 하프타르 최고사령관이 동쪽을 점령해 국가가 사실상 양분된 상태다. 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폐허가 된 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에서 한 시민이 시민혁명 8주년을 기념해 국기를 흔들고 있다. 이날 수도 트리폴리에서는 수천 명의 리비아인들이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 타도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거리로 쏟아져 나온 가운데, 반(反)카다피 시위가 처음 일어나 '혁명의 요람'으로 불린 벵가지에서는 고작 수십 명이 모였다. 벵가지는 지난 2014년 시작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무장단체와 민병대 간 극렬한 전투로 도시 대부분이 폐허 상태다. 카다피 축출 후 혼란에 빠진 리비아는 현재 유엔 지원으로 구성된 리비아 임시정부(GNA)가 트리폴리를 비롯한 서부를 통치하고 있고 리비아국민군(LNA)을 이끄는 칼리파 하프타르 최고사령관이 동쪽을 점령해 국가가 사실상 양분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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