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노영국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전 부인인 서갑숙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서갑숙은 1999년 성(性)체험을 고백한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라는 책을 출간해 당시 140만 부 이상의 경이로운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당시 책 내용에는 강간을 당할 뻔한 이야기, '혼인빙자간음', 동창과의 성관계, 별거 생활 중에 경험한 연애를 담아 세간의 충격을 줬다. 이로 인해 서갑숙은 당시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2007년 뒤늦게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한편, 서갑숙의 전 남편인 배우 노영국은 19일 한 공중파 방송에서 이혼 이유가 책 때문이 아닌 '고부갈등'이라고 밝혔다. 노영국은 "가정환경이 서갑숙씨가 버티기 어려웠다. 제가 더 똑똑했더라면 잘 헤쳐나갔을텐데 그에 대한 미안함이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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