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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10개 지자체,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조기 추진에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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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 공동 대응…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모색

대구시와 광주시를 포함한 영호남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앞두고 '달빛(달구벌-빛고을)내륙철도' 조기 추진에 힘을 모은다.

대구시는 달빛내륙철도가 경유하는 10개 지자체가 21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실무자협의회를 열고 조기 추진 대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10개 지자체는 올해 정부 예산으로 달빛내륙철도 사전타당성조사(국토부) 용역비 5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으며, 이와 별도로 대구시와 광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자체 연구용역(한국교통연구원)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자체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점검과 함께 상반기 중 국토부가 진행하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대비해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의 해법을 모색하고,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토부 용역은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위한 필수 절차로 이번 실무협의를 통해 사전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예타 신청을 앞두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년)에 달빛내륙철도를 반영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고 말했다.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은 대구∼광주 간 191.6㎞ 구간을 최고시속 250㎞로 달리는 고속철도로 연결해 영호남 1시간 생활권을 형성하는 철도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또 실무자협의회에는 전남 담양군, 전북 남원시, 순창·장수군, 경남 함양·거창·합천군, 경북 고령군 등 8개 기초자치단체와 대구시·광주시 등 2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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