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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한복모델 뉴질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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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와 한류문화의 만남 한복 왕중왕 제전'이 지난 19일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 주최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 제공.

한류문화 우수성과 우리 땅 독도 영유권을 해외에 알리고자 '어머니 한복 모델'들이 뉴질랜드를 찾아간다.
사단법인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이하 독도사랑본부)는 다음 달 3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 주최로 현지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리는 '한인의 날(Korean Day)' 공연 행사에 대구 출신 등 주부 한복 모델들이 초청받아 한복쇼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독도사랑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홀에서 '제12회 독도와 한류문화의 만남 한복 왕중왕 제전'을 개최, 18명의 참가자 중 5명이 뉴질랜드 한인의 날 공연에 초청됐다.
이번 독도와 한류문화의 만남 행사는 일본 측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에 대응하는 취지에서 한복쇼를 통해 한류문화의 우수성을 뽐내고 독도 사랑 의식을 드높이고자 마련됐다. 독도춤 공연과 사물놀이, 한복쇼 등이 이어졌다.
다음 달 뉴질랜드 한인의 날에는 현지인과 교민, 유학생 등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문화 공연, 한복쇼, 독도 사랑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성수 독도사랑본부 회장은 "문화 행사를 접목한 독도 홍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이번 한인의 날 행사가 한복의 아름다움과 독도수호 의지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사랑본부는 2008년 대구에서 창립된 이후 독도사랑 걷기대회, 독도사랑 나라사랑 한마음대회, 독도홍보대사 한복미인선발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최병고 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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