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우리나라 국민 약 10명 중 9명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인터넷 사용도 크게 늘어 이용률이 88.8%를 기록했다. 2008년에는 60대 이상의 인터넷 이용률이 19%로 조사됐는데, 10년간 69.8%포인트(p) 증가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런 내용의 '2018년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내 인터넷 이용자 수는 4천612만명으로 추산됐다. 전체 국민 대비 인터넷 이용자 비율은 91.5%로 전년 대비 1.2%p 높아졌다. 인터넷 이용시간은 주 평균 16시간 30분으로 조사됐고 인터넷 이용 빈도는 하루 1회 이상이 95.3%였다.
연령별 인터넷 이용률은 10∼30대 99.9%, 40대 99.7%, 50대 98.7%로 대부분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의 이용률은 88.8%였는데, 이는 10년 전보다 69.8%p 오른 수치다. 50대의 경우도 2008년보다 인터넷 이용률이 49.8%p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이용률(93.9%)이 여성(89.1%)보다 다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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