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2일 양덕동 삼구트리니엔 4차 아파트내에 공동육아나눔터 문을 열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해진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 활동을 통해 지역중심의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고자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달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공동육아나눔터는 12세 미만의 자녀를 대상으로 참여부모가 돌봄의 주체가 되며 돌봄방식과 내용이 부모공동체를 통해 결정되고, 돌봄이 공동체 방식(품앗이 돌봄)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시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안전한 돌봄활동을 위한 장소제공 및 장난감·도서대여, 놀이프로그램, 가족품앗이 활동참여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의 이웃을 만날 수 있는 사랑방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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