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김광림 국회의원(안동)은 "청와대 운동권 이념경제, 소득주도성장 반드시 폐기시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소득 3만달러, 수출 세계 6위, 덜 자고 안 먹고 덜 써가며 일군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진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한국당이 대안을 갖춘 유능한 경제정당, 품격있는 도덕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동권 이념경제로부터, 운동권 정치권력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려는 모든 세력이 똘똘 뭉쳐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보수가 단결하고, 품위를 찾고, 실력을 키워 안보파탄, 부패비리, 여론조작, 방송 장악, 사법부 장악 문재인 정부의 폭주 기관차를 멈춰 세우고 운동권 정치권력 종치겠다"고 대여투쟁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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