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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장곡 3·1만세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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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석적읍 주민들이 1일 시가지를 돌며 1919년 당시
칠곡군 석적읍 주민들이 1일 시가지를 돌며 1919년 당시 '장곡 3·1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1일 칠곡군 석적읍 중리 섬내공원에서는 1919년 석적읍 장곡지역(구 석적면 중동·성곡동)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을 기념해 '장곡 3·1만세 문화제'가 열렸다.

석적면 중동 독립만세는 4월 9일 마을 뒷산에서 일어났고, 성곡동 만세운동은 4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마을 인근 밭에서 전개됐다.

이를 기념해 이날 석적읍기관단체협의회는 당시 만세운동을 주도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주민들과 함께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시가지 행진 등을 벌였다.

장곡 3·1만세 문화제는 고유제와 석적농악단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소개, 독립선언서 낭독, 시극 공연, 만세 삼창 등이 펼쳐졌다.

이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학생들과 주민 등이 태극기 100개를 들고 시가지를 행진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2017년부터 매년 장곡 3·1만세 기념행사를 주도해온 구정회 칠곡군의회 의원은 "3·1 만세운동이 우리 지역에서 활발히 일어난 것에 대단히 자부심을 느낀다"며 "선열들의 희생과 항일정신의 뜻을 기리는 것은 우리 후손들이 당연히 해야 할 도리"리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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