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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즌 K리그1 '개막 축포' 주인공은 대구 에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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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전북 상대로 전반 22분 헤딩골

1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19 전북 현대와 대구 FC의 경기. 대구 에드가가 헤딩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19 전북 현대와 대구 FC의 경기. 대구 에드가가 헤딩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개막 축포'의 주인공은 대구FC의 공격수 에드가였다.

에드가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공식 개막전 원정경기 전반 22분 프리킥 상황의 헤딩 골로 시즌 전체 1호 골을 뽑아냈다.

이날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지난해 K리그1 우승팀 전북과 대한축구협회(FA)컵 정상에 오른 대구의 대결로 펼쳐졌다.

조제 모라이스(포르투갈) 감독 체제로 새 출발 한 디펜딩 챔피언 전북의 행보가 관심을 끈 가운데 지난 시즌 리그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한 에드가가 전북에 먼저 일격을 가했다.

에드가는 세징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정확한 프리킥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열면서 이번 시즌 정규리그 1호골의 기쁨을 맛봤다. 에드가의 득점을 도운 세징야는 이번 시즌 전체 1호 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의 1라운드 경기에서는 '시즌 1호 페널티킥'이 나왔다.

울산의 김보경은 전반 10분께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다 수원 수비수 구대영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한 주니오는 시즌 1호 페널티킥 득점과 더불어 후반 9분 김인성의 결승골을 도우면서 이번 시즌 1호 '멀티 공격포인트'까지 작성했다.

이밖에 수원의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인 아담 타가트(호주)는 후반전 교체투입된 뒤 후반 17분 득점에 성공해 이번 시즌 1호 '데뷔전·데뷔골'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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