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군수는 지난달 28일 박일호 밀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독립선언서 13번째 문장을 필사했다. 다음 주자로 지목된 윤경희 청송군수·오도창 영양군수·엄태항 봉화군수가 캠페인을 이어갔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사의 이해를 높이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한 문장씩 필사하고 릴레이 형태로 48시간 내에 SNS 인증 후 다음 참가자 세 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영덕군은 3월 16부터 18일까지 3일간 '영덕의 함성!다시 100년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영해 시가지 일원 및 3.1의거탑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제35회 영해 3.18 독립만세 문화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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