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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미세먼지 줄이기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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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터널 무동력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은 터널 무동력 미세먼지 저감시설 개념도 및 설치 모습.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터널 무동력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은 터널 무동력 미세먼지 저감시설 개념도 및 설치 모습.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펼치고 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노면과 휴게소 청소 조기 시행 및 주기 단축, 터널 미세먼지 저감장치 확대 설치, 휴게소 공기 정화를 위한 맞춤형 대책 등을 통해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7일부터 15일까지 집중 청소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고속도로 노면과 휴게소를 대대적으로 청소하고 있다.

고속도로 노면 및 휴게소 집중청소엔 총 4천여명의 인원과 2천660여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660t 이상의 퇴적물이 제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노면 청소 횟수도 2배가량 늘어나 연간 10~15회(월 2회 이상) 노면 청소를 하고,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때는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공사도 자제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터널 내부도 도로공사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무동력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저감시설은 터널 천장에 대형 롤 필터를 설치해 차량통행으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교통풍(차량 통행에 의해 주변 공기가 밀려나면서 발생하는 바람)을 이용해 이동하는 미세먼지를 거르는 방식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내에는 공기청정기와 공기정화 식물 비치를 확대하고, 외부 열린 매장에는 임시차단막 등도 설치하고 있다.

주방 조리시설은 일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발생 위험이 있는 가스레인지 대신 인덕션을 도입했다.

이 밖에 요금수납원들에게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8만매를 무상지원하고, 건강검진 시 폐활량 검사를 의무 시행토록 하는 등 근무자들의 근무환경도 개선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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