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4시 32분쯤 대구 동구 입석동 한 요양병원에서 연기가 나 소방관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층 병실 내 냉장고에서 발생한 연기는 병원 속보기를 통해 자동 119 신고가 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9대, 소방대원 49명을 출동시켜 화재진압에 나섰지만 다행히 연기가 불로 번지지 않았고, 재산 및 인명피해도 없었다.
대구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병실 냉장고 뒷편 전선 누전 으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각 층을 수색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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