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대구에서는 이 회장과 함께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이 회장은 대한상의·말레이시아상의가 공동 개최하는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포럼' 등에 참석한다. 이 회장이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데는 그가 경영하는 삼보모터스가 인도네시아 자동차부품업체와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하는 등 동남아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문 대통령이 강조하는 신남방정책 세일즈 외교와도 맞아떨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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