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만한 크기의 박쥐로 알려져 있는 '황금볏과일박쥐' 실존 여부가 화제다.
밀렵과 숲 파괴로 인해 멸종 위기종인 황금볏과일박쥐는 큰박쥐과에 속하는 박쥐의 일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박쥐 중 하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사람 크기만 한 박쥐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된 바 있다
몸무게는 최대 1.2kg, 날개폭은 1.7m로 사람에게 비적대적이며, 과일을 먹는 과식성 박쥐다. 검은 몸과 대비되는 머리 주변의 황금색 털 때문에 이름에 '황금볏'이 들어간다.
주로 보홀, 보라카이 섬, 세부, 민도로 섬 등에 서식하며,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을 선호한다. 다른 큰박쥐류처럼, 사람에게 비적대적이며 과일을 먹는 과식성 박쥐로 비록 사람에게 적대적이지 않지만, 전문적인 훈련이나 예방 백신없이 박쥐를 잡는 것은 일부가 치명적인 질병을 옮기기 때문에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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