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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상 수상

영주소방서 B.T.S팀이 대상을 받은 기쁨을 전하고 있다(왼쪽부터 김동섭 예방총괄 담당, 최윤서· 추인혁·신성용 베스트팀, 정리라 교육담당). 영주소방서 제공
영주소방서 B.T.S팀이 대상을 받은 기쁨을 전하고 있다(왼쪽부터 김동섭 예방총괄 담당, 최윤서· 추인혁·신성용 베스트팀, 정리라 교육담당). 영주소방서 제공

영주소방서(서장 윤영돈)는 27일 청송군 부동면 임업인조합연수원에서 열린 제8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B.T.S(베스트 팀 심폐소생술)팀이 출전,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18개 팀 54명이 출전, 짧은 촌극형태의 퍼포먼스로 심폐소생술을 시연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3260부대 군인 신성용·최윤서·추인혁(22)군으로 구성된 영주소방서 B.T.S(베스트 팀 심폐소생술)팀은 귀여운 상어가족과 율동을 맞추며 놀던 한 시민이 흥분하여 과격한 춤을 추고 이에 흥분한 상어가 무서운 상어로 돌변, 시민을 공격 상어 가족이 놀라 심정지를 일으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대상을 받은 신성용 군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영주소방서 구급대원들로부터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을 배웠다"며 "앞으로 주변에 심폐소생술을 많이 전파하겠다"고 했다.

윤영돈 영주소방서장은 "대회 준비를 도와준 3260부대 관계자들께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B.T.S팀은 오는 4월 24일 소방청이 대구 EXCO에서 개최하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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