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이 보상절차 시작과 함께 본격화되고 있다.
대구시는 이달 중순쯤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보상계획공고를 공고한 뒤 올 하반기부터 개별 보상협의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구간은 1천23필지, 약 29만㎡로, 현재 현장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을 경산 하양역까지 8.89㎞ 연장하고 역사 3곳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대구 구간 1.9㎞(동구 괴전동~숙천동)는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경산 구간 6.99㎞(하양읍 청천리~금락리)는 경북개발공사에서 각각 보상 업무를 맡는다.
신경섭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대구경북 상생협력과 지역 발전을 위한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보상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재산권 보호 등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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