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 30분쯤 경북 예천군 유천면 광전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1만㎡)를 태우고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소방 당국은 불이 나자 헬기 6대, 산불 진화차 4대, 소방차 4대, 소방대원 101명 등을 동원해 불을 진화했다.
불길은 성묘를 하러 온 A(57)씨가 묘지에 담배를 꽂아놨다가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 예천군청 관계자는 "조상에게 담배를 올리려고 산소에 담배를 꽂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실화 혐의로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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