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산단 내 SK실트론㈜, 장애인 일자리 확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 다음달 설립 예정

구미산단 내 SK실트론㈜의 변영삼(왼쪽 여섯 번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왼쪽 다섯 번째) 이사장 및 임직원들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있다. SK실트론㈜ 제공
구미산단 내 SK실트론㈜의 변영삼(왼쪽 여섯 번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왼쪽 다섯 번째) 이사장 및 임직원들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있다. SK실트론㈜ 제공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글로벌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대표 변영삼)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확대에 나섰다.

SK실트론은 1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SK실트론은 다음 달 중 자본금 3억원, 100% 출자 형태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고 직원 고용에 나설 계획이다.

SK그룹 내에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은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에 이어 세 번째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을 위한 직무 컨설팅과 맞춤 교육훈련 등을 지원한다.

고용된 직원들은 구미사업장과 사옥 관리업무를 분담하게 된다.

직원 50명 규모로 시작해 고용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며 단계적으로 복지시설 운영, 기숙사 관리지원 등 업무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SK실트론 측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