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학(65·사진) 제13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23일 "대구는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나눔의 도시"라며 "재임 중 이웃을 향한 따뜻한 정이 넘치는 대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77년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울산지방법원장, 대구지방법원장, 대구고등법원장 등을 거쳤다. 이후 현재까지 법무법인 중원의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해 10월 함인석 전 회장의 사임으로 직무대행직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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