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구박물관'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개방된 '성락원'의 예약을 받는 곳이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에 남아있는 몇 안 되는 한국 전통정원 '성락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성락원 개방은 완전 개방이 아니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락원 방문을 예약하려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한국가구박물관 홈페이지로 몰렸고, 홈페이지는 일일 약정 전송량(트래픽)을 초과해 접속이 마비됐다.
성락원의 일반인 관람은 주 3일(월·화·토) 매일 7회 방문이 진행되고 회당 제한 인원은 20명씩이다. 방문 신청은 한국가구박물관 홈페이지 이외 이메일 접수(info.kofum@gmail.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람료는 1만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락원은 북한산 자락에 1만6천㎡(5천여평) 규모로 들어서 있는 한국의 전통정원이다. 서울에 남아 있는 유일한 한국의 전통정원으로, 조선 철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의 별장이었고, 이후 의친왕이 35년간 별궁으로 사용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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