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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김상중-유동근, 클레이 사격 대결 포착…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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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더 뱅커' 사진 제공

'더 뱅커'의 '본 투 비 은행원' 김상중과 유동근의 클레이 사격 대결 현장이 포착됐다.

MBC 수목 드라마 '더 뱅커' 측은 24일 대한은행의 감사 노대호(김상중)와 은행장 강삼도(유동근, 이하 강행장)가 '은행원 스나이퍼'로 변신해 클레이 사격 대결을 펼치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호와 강행장이 셔츠 안으로 넥타이를 넣은 채 상남자 매력을 뽐내며 사격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강행장의 사격을 묵묵히 바라보던 대호가 작정한 듯 강단 있는 표정으로 그에게 맞선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24일 방송에서 대호는 강행장의 비리 저격수로 변신해 정면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강행장이 이를 악 물고 대호에게 등을 보이며 돌아선 모습은 두 사람 사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더 뱅커' 측은 "강행장이 직접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대호와의 대립이 더욱 가시화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만남이 대한은행의 권력 전쟁에 어떤 영향을 줄지 24일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는 24일 수요일 밤 10시 17-1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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