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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더미 집·골목에 쌓아둔 60대 이웃과 5년간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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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부터 쓰레기더미를 자신의 집과 골목에 쌓아둬 악취 문제로 주변과 분쟁을 일삼던 60대가 이번에 이웃 주민을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칠곡경찰서는 칠곡군 왜관읍에 사는 A(62) 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50분쯤 집 앞 골목에 쌓아둔 쓰레기더미를 치워달라는 이웃주민 B(60) 씨를 때려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고, B씨는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비슷한 문제로 최근까지 B씨 부자와 수차례 시비를 벌여 경찰에 6건의 고소가 접수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으며, 가족들에게 물어본 결과, 정신병력은 없었다. 하지만 2015년부터 쓰레기더미를 자신의 집과 골목에 쌓아둬 B씨 가족을 비롯한 이웃과 분쟁을 벌여왔다"며 "행정기관이 청결이행명령 등을 내렸지만 잠시뿐이라 주변에서 악취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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