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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129 '끝말잇기 드로잉-어바웃 쓰레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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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잇기 드로잉-어바웃 쓰레기전
끝말잇기 드로잉-어바웃 쓰레기전

지구촌이 쓰레기의 역습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콧구멍에 플라스틱 빨대를 낀 채 피를 흘리고 있는 코스타리카의 바다거북, 태국과 말레이시아 접경 바다에서 구조된 돌고래 배 속에 든 80여개의 비닐봉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21개국 39개 브랜드의 천일염 중 36개 제품에서 발견된 미세 플라스틱.

대구현대미술가협회(회장 이우석'이하 현미협)는 5월 3일(금)까지 SPACE129에서 '끝말잇기-어바웃 쓰레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전시는 미세먼지를 주제로 한 '헉헉전'에 이은 사회고발성 전시로 이번에는 쓰레기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우리나라 쓰레기 수출 경로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심지어 필리핀으로 수출하던 쓰레기는 불법 수출로 판명돼 무려 6천500t의 쓰레기가 한국으로 되돌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일회용품과 생활쓰레기를 비롯한 갖가지 쓰레기를 쏟아내고 있다.

현미협은 이 전시를 통해 생산과 소비에 전력하고 있는 우리에게 쓰레기라는 책임을 생각해 볼 것을 당부한다. 김정태 노창환 이영철 정연주 정해경 작가가 참여한다.

문의 053)422-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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